SCSC Programming Contest 2026 참가 후기
올해도 돌아온 SCSC 대회
작년, 재작년에 이어 올해도 SCSC 대회에 참여했습니다.
작년에 맞고도 또 갔군요.
이번에 저지른 기행
올해는 돈도 벌고 해서 약소하게나마 후원도 하고 참여했습니다.
후원자 전용 명찰을 받으니 기분이 좋군요.
추가로 전날까지 게임패드의 입력을 키보드/마우스 입력으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을 작성해서,
대회장에서 게임패드로 코딩하는 퍼포먼스를 했습니다.
물론, 문제 자체가 어려워서 금세 그럴 여유는 사라졌지만요...

푼 문제들
A
처음 보고서는 한참 고민을 했었지만, 이내 모든 노드의 가중치가 이라는 점을 깨닫고,
바로 풀었습니다.
이번 대회에서 C++로 푼 유일한 문제입니다.
재활한다고 C++을 꺼냈지만 생각보다 따라오지 못해서 이후 문제부터는 Ruby를 꺼내 처리했습니다.
C
다른 문제와 스코어보드 상황들을 좀 보다가 "KMP쓰면 되겠는데?" 하면서 이 문제를 잡았습니다.
예상은 맞았고, 이전에 problem-solving 저장소에 만들어둔 코드의 실패 함수 부분만 가져와서 바로 처리했습니다.
F
한참을 고민한 문제입니다.
어느 지점부터는 딱 한 값에 수렴한다는 사실을 관찰한 뒤에,
펜윅 트리 + 세그 워크 라는 괴랄한 조합으로 수열을 시뮬레이팅 한 후,
분기 처리 하는 식으로 구현했습니다.
덕분에 2시간 이상 디버깅을 했는데요,
근데 알고보니 시뮬레이팅을 안 해도...
J
마지막에 풀었지만 제일 빨리 답 나온 문제입니다.
모든 경우에서 2회 이내에 자신의 상태를 특정 가능하다는 점만 나오면,
평범한 원형 문자열 처리였습니다.
총평
다른 문제 많이 볼 시간은 없었고, 삽질하다보니 저 4문제를 풀었을 땐
이미 종료 시점이었네요.
최근 문제 푸는 걸 너무 쉬어버려서 폼이 떨어졌습니다.
그래도 이런저런 일이 있는 와중에 오랜만에 문제 풀러 온 건 재밌었네요.
여담
대회 시작 전, 뒷풀이 등에서 여러 좋은 분들과 이야기 나누고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
이런 고슈들을 모아야 해...